반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이제 마감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하지만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 장면을 남겨두고 있을 뿐이다.
그 장면을 천천히 쓰고 싶다.
그게 이 소설을 대하는 나의 의지이다.
1)주석자리
이 낯선 지상에서
이달의 온도는,
사랑 사건 오류
온전히 평등하면서 지극히 차별적인
빅아이
천리안 브라더스
워드스케이프(wordscape)
쓰지 않는 저녁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
김도훈의 교양 食
참은 것과 참지 않은 것의 목록
미래와 전망
시차 노트
시선으로부터,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1차원이 되고 싶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더 게임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우울한 나는 사람이에요
최소한의 선의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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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책 연습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괄호[과:로]가 많은 편지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꽤 괜찮은 해피엔딩
수면 아래
성소년(聖少年)
월(wall)
짐승일기
프롤로그 에필로그
국자전
성덕 일기
차녀 힙합
순간들 기록 없이
거짓말들
나, 프랜 리보위츠
너와 나의 점심시간
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
+1
오늘도 별일 없었어요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청춘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