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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가족의 농담 하나, 비극 하나로 장편소설을 썼습니다. 

무엇보다도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 시점의 사랑입니다. 잊히거나 오해받은 이름들을 다시 찾아내고 닦아내고 싶은 마음을, 이야기를 그릇 삼아 담았습니다.

함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20년 3월

정세랑 드림